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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BC카드가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 페이북에서 GPT-4 기반 ‘AI투자비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GPT-4는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지난 3월 공개한 최신 AI(인공지능) 언어 모델이다.
AI투자비서 서비스는 페이북 자산관리 서비스 ‘더부자’에서 ‘불리기’ 메뉴에서 제공된다.
이 서비스는 평일 미국거래소 개장 전(21:00)과 폐장 후(08:00) 등 하루 2회에 걸쳐 각종 시장 지표와 고객 관심종목 관련 공시, 뉴스 등 실시간 핵심 정보를 브리핑해준다.
브리핑에 대해 365일 24시간 질의응답 하는 챗봇 서비스도 있다. 챗봇 서비스는 GPT-4 기술로 실시간 정보를 정리해 답변해 준다.
AI투자비서 서비스는 미국 상장 종목에 대해 먼저 제공되며 국내 상장 종목에 대해서도 하반기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조명식 BC카드 상무는 “GPT-4 투자비서로서 금융투자에 대한 고객 심리적 진입장벽을 낮춰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재테크 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 BC카드]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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