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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인도 최대 국영 상업은행 스테이트뱅크오브인디아와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5월 아시아개발은행 연차총회 기간 중 실시한 비즈니스 미팅을 계기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에 뜻을 모았다. 협약식은 지난 2일(현지 시각) 인도 뭄바이에서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는 △해외 금융시장 공동 투자 △양사 진출 해외 영업점 상호 지원과 손님 우대 △IB(투자은행), 무역금융 협업 등 글로벌 비즈니스 추진을 위한 전략적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인도에는 하나은행 첸나이 지점과 구루그람 지점이 진출해 있으며, 추가로 2개 지점 개설을 검토 중이다.
이은형 하나금융 부회장은 “인도 최대 은행과 파트너십 구축으로 인도 시장에서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대응과 다양한 해외 사업 전개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사진 = 하나금융]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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