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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아이돌그룹 크래비티 정모, 원진이 일본 귀신 목격담을 공개했다.
크래비티 정모, 원진은 8일 오후 방송된 MBC '심야괴담회'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모는 "악몽을 자주 꾸는 편인지?"라는 김구라의 물음에 "저는 잘 안 꾸는 편이긴 한데 얼마 전에 공연하면서 한번 꾸긴 꿨다. 일본에서"라고 답했다.
정모는 이어 "그날따라 으스스하고 게다가 멤버 모두 독방을 쓰고 있었다. 제가 원래 귀신을 잘 안 보는데 그날은 뒤에 검은 물체가 있는 느낌이 계속 드는 거야. 근데 조금 있으니까 옆방으로 가더라고 검은 물체가. 그리고 원진이가 그날 갑자기 악몽을 꿨대. 보니까 원진이가 제 옆방이었다"고 전해 오싹함을 안겼다.
이에 원진은 "일단은 저희가 원래 독방을 잘 안 써. 그리고 제가 독방을 싫어해. 혼자 있는 걸 되게 무서워해가지고"라며 "그날 자다가 눈을 떴다. 그때 엎드려 있었는데 못 움직이겠어서 보니까 검은색 무언가가 날 누르고 있는 거야. 그리고 그때 턱이 돌아갔는데 풀리고 나서도 그날 턱이 너무 아팠다"고 털어놔 오싹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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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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