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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전소미의 신곡 '패스트 포워드(Fast Forward)' 뮤직비디오가 트레이싱 의혹을 받고 있다.
9일 소속사 더블랙레이블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패스트 포워드(Fast Forward)' 뮤직비디오 트레이싱 의혹과 관련해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전소미는 지난 7일 새 EP '게임 플랜(GAMA PLAN)'을 발매하고 동시에 타이틀곡 '패스트 포워드(Fast Forward)'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해당 뮤직비디오는 공개 직후 공개 직후 유튜브 월드 와이드트렌딩 차트에서 1위와 지난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유튜브 뮤직비디오 1위를 기록했다. 이에 힘입어 오픈된 지 채 하루도 지나지 않은 시점 조회 수 천만 회를 달성했다.
그러나 이후 예상치 못한 논란이 불거졌다. '패스트 포워드(Fast Forward)'에 등장하는 캐릭터가 일본 유명 만화가 타카하시 루미코의 '시끌별 녀석들'의 캐릭터 라무와 흡사하다는 것. 두 캐릭터를 겹쳐보면 상당 부분이 일치해 원본을 밑에 두고 그대로 따라 그린 '트레이싱'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다.
타카하시 루미코는 지난 1978년 '시끌별 녀석들'로 데뷔해 수십 년간 현역으로 활동 중인 일본 만화계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란마 1/2', '이누야샤' 등 히트작으로 국내에서도 이름이 잘 알려져 있다. 때문에 해당 논란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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