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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장근석(35)이 결혼정보업체를 찾아 결혼 소망을 내비쳤다.
9일 유튜브 채널 '나는 장근석'에는 "[중대발표] 장근석 드디어 결혼하나?"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한 결혼정보업체에 방문한 장근석은 제작진에게 대뜸 "나 결혼할 거다"라며 "옛날부터 진짜 궁금했다. 내가 신랑감으로 도대체 몇 점일지 알고 싶다. 나 지금 진지하다"고 밝혔다.
장근석은 오래전부터 이른 결혼을 꿈꿔왔다며 "배려심이 깊고 가치관이 명확하고 바빠야 한다"고 이상형을 고백했다. "왜냐면 제가 바쁘니까. 예를 들어 제가 술 먹고 밤늦게 집에 들어갔는데 저만 기다리고 있으면 부담스럽다"고 부연한 장근석이었다.
상대방의 나이는 연하는 괜찮지만 동갑이나 연상은 "안 된다"고 딱 잘라 말한 장근석은 "무교다. 강한 종교는 부담스럽다"라고 보탰다.
결혼정보업체 직원은 "사실 어느 정도의 경제력을 여쭙는다. 실례가 되면 대답 안 해주셔도 된다"고 했고 장근석은 고민 않고 "아니다. 내세울 게 그거밖에 없다"며 "농담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장근석은 "건물도 있고 외국어도 할 줄 알고 학력도 나쁘지 않다"며 "강남에 건물 있다"고 해 웃음을 줬다.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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