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가 개봉 첫날 23만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다. 개봉 전부터 전체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무서운 흥행 기세를 예고한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개봉 첫날 23만 1,015명의 관객을 동원, 압도적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는 '밀수'를 비롯한 쟁쟁한 경쟁작을 모두 제친 것으로, 여름 극장가 대미를 장식할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본격적인 흥행 돌풍을 기대하게 만든다. 그뿐만 아니라 신선한 소재와 배우들의 열연,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가 실관람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선사하고 있어 주말로 이어질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흥행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배우들의 폭발적인 열연, 영화가 끝난 후에도 곱씹게 하는 밀도 높은 스토리에 호평을 아끼지 않고 있다. 개봉 첫날부터 입소문과 흥행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올여름 극장가에 새로운 흥행 돌풍을 일으킬 전망이다.
칸, 베를린, 베니스 국제영화제와 더불어 세계 4대 국제영화제로 꼽히는 북미 최대 영화제인 제48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되며 기대를 모이고 있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노한빈 기자 beanhan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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