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드라마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배우 박성웅이 임지연의 연기력을 극찬했다.
10일 오후 SBS 새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열렸다. 행사에는 박신우 감독과 배우 박해진, 박성웅, 임지연이 참석했다.
'국민사형투표'는 악질범들을 대상으로 국민사형투표를 진행하고 사형을 집행하는 정체 미상의 개탈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국민 참여 심판극이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임지연이 연기할 주현은 서울경찰청 사이버안전국 5년 차 경위다. 박성웅은 "(임지연이) 컴퓨터를 많이 다루는 직업이라 대사가 많다. 그걸 거의 한 번도 안틀리고 하더라"라며 칭찬을 보냈다.
이어 “임지연은 현장에 올 때 대본을 안 가지고 온다. 그래놓고 우리 대본을 빼앗아서 본다"라고 폭로해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성웅은 “임지연은 연기를 하는 건지, 본인인 건지 헷갈릴 정도로 잘한다. 정말이다”라고 덧붙였다.
'국민사형투표'는 이날 오후 9시 1회, 2회를 연속 방송한다. 이후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1회씩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SBS '국민사형투표']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