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2' 여덟 크루 개성 담긴 포스터 공개…눈빛으로 기선제압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케이블채널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가 강렬한 콘셉트의 크루 포스터를 공개했다.

해당 크루 포스터에는 시즌2 여정의 시작을 알릴 여덟 크루 주역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원밀리언(1MILLION), 베베(BEBE), 딥앤댑(DEEP N DAP), 잼리퍼블릭(JAM REPUBLIC), 레이디바운스(LADYBOUNCE), 마네퀸(MANNEQUEEN), 츠바킬(TSUBAKILL), 울플러(Wolf'Lo) 등 각 크루만의 아이덴티티를 드러내며 방송 전부터 흥미를 자극한다.

무엇보다 상대를 향한 크루별 강렬한 눈빛은 향후 펼쳐질 댄스 서바이벌에 기대감을 높이기에 충분하다. 헤어, 메이크업, 패션 등 스타일링부터 비주얼까지 무엇 하나 범상치 않은 포스터 속 크루들의 면면도 인상적이다.

최강 배틀러들이 뭉친 오리지널 스트릿 힙합 크루 울플러(할로, 베이비슬릭, 초콜, 미니, 예니초, 해치왱), K-댄스 콘텐츠 파워 NO.1 크루 원밀리언(리아킴, 에이미, 도희, 데비, 레디, 하리무), '왁' 소리 나는 월드클래스 실력파 크루 마네퀸(펑키와이, 벅키, 왁씨, 레드릭, 윤지, 쎄라), 유니크한 안무로 MZ세대를 사로잡은 영 제너레이션 크루 베베(바다, 러셔, 태터, 키마, 민아, 채채, 소원), 15년 차 국내 유일 최장수 여성 힙합 크루 레이디바운스(놉, 베씨, 비기, 나로, 카프리), 트렌디한 감각의 실력파 코레오 크루 딥앤댑(미나명, 다우니, 쏠, 락커지, 미니팍, 제이제이, 구슬)까지 모두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번 시즌 빼놓을 수 없는 기대 포인트 중 하나는 글로벌 크루의 등판이다. 일본 댄스 신을 '올킬'한 실력파 크루 츠바킬(아카넨, 사야카, 미키, 모모, 유메리, 레나), 세계를 평정한 월드와이드 어벤져스 크루 잼리퍼블릭(커스틴, 링, 라트리스, 엠마, 오드리)의 존재감 역시 포스터를 강렬하게 장식하고 있다.

한편 '스우파2'는 엠넷 댄스 시리즈 최초로 진행한 특별 GV 이벤트 '댄스 프리뷰 나잇'을 성황리에 마치며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특히 이 자리에 참석한 '스우파2' 파이트 저지 모니카는 자신의 SNS를 통해 "무서운 영화를 보고 왔어요"라며 생생한 선공개 관람 후기를 남겼다. GV에 함께했던 아이키는 "'춤을 멈추지 않으면 죽는다' 새로운 스릴러 개봉박두"라고 댓글을 남겨 기대감을 더했다.

'스우파2'는 오는 22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스우파2' 크루 포스터. 사진 = 엠넷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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