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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만능 엔터테이너 탁재훈이 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가 16일 발표했다. 데뷔 28년 만이다.
탁재훈은 오는 9월 16일부터 이틀간 서울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 'DEVIL SALON'을 개최한다. 'DEVIL SALON'은 '악마의 재능'이라는 탁재훈의 별명에서 착안해 본업인 가수로서 풍성한 가창력은 물론 대중들을 웃고 울리는 악마의 입담 등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탁재훈이 데뷔 후 진행하는 첫 단독 콘서트이자 만능 엔터테이너인 탁재훈의 매력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공연이 될 전망이다. 특히 탁재훈의 첫 단독 콘서트를 지원사격하기 위한 초호화 게스트 라인업을 예고,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탁재훈은 지난 13일 팬들에게 보내는 초대장을 연상케 하는 포스터를 공개, 이목을 집중시켰다. 팬들은 "소중한 탁재훈의 노래를 듣기 위해 꼭 1열을 사수하겠다", "탁재훈을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호응을 보냈다.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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