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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에게 보내는 CEO 서한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네이버는 온라인 광고, 콘텐츠 소비, 커머스까지 통합된 유일무이한 플랫폼으로 발전했으며, 이런 강력한 플랫폼 경쟁력은 생성형 AI(인공지능) 시대에 더욱 빛날 것이다.”
21일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가 네이버 주주에게 보내는 CEO 서한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 CEO 주주서한은 오는 24일 ‘인베스터 데이’를 앞두고 생성형 AI에 대한 개발·투자 상황을 공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최수연 대표는 “최근 3~4년간 AI에 대한 네이버 누적 투자 규모는 약 1조원에 달하며, 기초 연구부터 애플리케이션 개발·연동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다”며 “생성형 AI가 네이버 핵심 역량을 확장하고 강화하는 중요한 기회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네이버는 △검색 고도화와 핵심 애플리케이션 경쟁력 강화 △비즈니스·창작 생산성 극대화 △맞춤형 AI 솔루션 제공 △생성형 AI 기반 새로운 네이버 플랫폼 경험 제공이라는 목표에 집중할 예정이다.
최수연 대표는 “네이버는 사용자에게는 매력적인 탐색 경험을 제공하며, 판매자와 광고주에게는 어느 플랫폼과 비교 불가한 독특하고 강력한 원스톱 비즈니스 채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AI라는 새로운 변화를 맞이할 준비를 완료했으며, AI는 기존 네이버만의 경쟁 우위를 더욱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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