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김용건 子' 하정우 응원 위해 밑반찬 선물 '훈훈'[회장님네]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김수미가 배우 김용건의 아들인 배우 하정우에게 밑반찬을 선물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이하 '회장님네')에서 하정우는 영화 '비공식작전' VIP 시사회 전 현장을 찾은 아버지 김용건에게 한걸음에 달려갔다.

이에 '회장님네' 제작진은 "김수미 선생님께서 반찬을 직접 보내셨다"며 김수미가 하정우를 위해 만든 반찬들을 전달했다.

김수미는 전날 "밥심으로 열심히 일하라고 밑반찬 보내주려고"라며 "'회장님네' 오라고 뇌물(?) 주는 거야~"라고 설명하며 정성스레 반찬들을 만들었다.

이를 받아든 하정우는 김용건에게 "이거 아버지 드셔야 되는 거 아니냐?"고 물었고, 김용건은 "아니야. 나는 따로 또 받았어"라고 알렸다.

그러자 하정우는 "잘 먹겠다~"고 화답했고, 김용건은 "밑에 상품권은 없었지?"라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회장님네 사람들'은 대한민국 대표 농촌 회장, 김회장네 사람들이 다시 뭉쳤다!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1세대 국민 배우들의 맛깔 나는 전원 라이프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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