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김상호가 지니TV 월화드라마 '남남'(극본 민선애 연출 이민우) 종영소감을 밝혔다.
지난 22일 종영한 '남남'에서 김상호는 구두쇠에 꼰대인 정형외과 원장 박상구 역을 맡아 감초 연기의 진수를 보여줬다. 또한 김미정(김혜은)과의 미묘한 로맨스 속 눈치 없고 무심한 모습으로 새로운 매력을 한껏 보여주기도 했다.
이 가운데 김상호는 23일 저스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남남'을 사랑해 주신 여러분 감사드린다. 소재가 독특해서 어떤 드라마가 나올까 궁금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더 큰 사랑을 받은 것 같다. 종영 후에도 OTT를 통해 재미있게 정주행 해달라"라며 애청자들을 향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그는 "늦더위 조심하시고, 저는 가을에 영화 '1947 보스톤'을 통해 새로운 캐릭터로 찾아뵙겠습니다!"라고 말하며 소감을 마무리 지었다.
이처럼 '남남'을 통해 다채로운 표정 연기와 특유의 익살맞음으로 맛깔난 호연의 정수를 선보인 김상호. 그의 눈부신 행보는 스크린으로 이어진다. 김상호는 다음 달 27일 개봉 예정인 영화 '1947 보스톤'에 출연, 극을 한층 풍성하게 꾸며주는 활약으로 극장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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