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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인천 한혁승 기자] 이동욱의 공항 이용객을 최우선 하는 배려가 빛났다.
24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한 스위스 시계 브랜드의 부티크 오픈 행사 참석을 위해 이동욱이 출국했다.
데님에 흰 티와 운동화를 신은 깔끔한 패션으로 하차한 이동욱은 건널목 건너편에서 기다리는 취재진을 보고 잠시 발길을 멈췄다. 이유는 자신에 앞서 건널목에서 신호를 기다리는 공항 이용객들에게 피해를 줄까 걱정해서였다. 결국 이동욱은 공항 이용객을 피해 난간이 있는 건널목 옆에서 공항 이용객이 있으니 여기서 포즈를 취하겠다고 손짓하고 인사하며 포즈를 취했다.
건널목을 건너서도 취재진과 자신 때문에 함께 길을 건넌 이용객들이 불편하지 않게 취재진을 등지고 모두 공항으로 들어간 뒤에 다시 취재진을 마주 보고 포즈를 취했다.
공항 취재를 하면서 취재진과 함께 취재를 잠시 멈추고 공항 이용객들을 먼저 보낸 경우나, 건널목에서 기다리던 이용객을 피해 난간 뒤에 서 포즈를 취한 경우 모두 처음이었다. 상황 상황에서 생각보다 몸이 먼저 반응하는 이동욱의 배려에 박수를 보내고 싶은 현장이었다.
▲ 하차 후 건널목을 향해 걷고 있다.
▲ 발길을 멈춤 이동욱이 이 곳에서 포즈를 취하겠다고 취재진에게 손짓하고 있다.
▲ 그 이유에 건널목에서 신호를 기다리는 공항 이용객들을 손짓으로 가리키고 있다.
▲ 머리카락이 가려도 마음도 얼굴도 멋진 이동욱.
▲ 데님과 흰 티로 완성한 깔끔 공항 패션.
▲ 건널목을 건너면서도 끊이지 않는 팬 서비스.
▲ 잠시 포즈를 멈추고 함께 건널목을 건넌 이용객들이 모두 공항으로 들어가자 다시 포즈를 취하는 이동욱. 역기 공항의 최우선은 공항 이용객.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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