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민, 설인아 친구 된다…'반짝이는 워터멜론' 캐스팅

배우 이수민 / 이끌엔터테인먼트
배우 이수민 / 이끌엔터테인먼트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이수민이 tvN 새 월화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에 캐스팅됐다고 소속사 이끌엔터테인먼트가 24일 발표했다.

'반짝이는 워터멜론'은 음악에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난 코다(CODA) 소년 은결(려운)이 1995년으로 타임슬립해, 어린 시절의 아빠(최현욱)와 함께 밴드를 하며 펼쳐지는 판타지 청춘 드라마다. 려운, 최현욱, 설인아, 신은수 등 청춘 배우 라인업을 완성시킨 가운데 이수민도 합류해 청량한 에너지로 힘을 실을 예정이다.

이수민은 극 중 세경(설인아)의 친구 윤상아 역이다. 안하무인이지만 어딘지 모를 어설픈 모습으로 마냥 얄밉지 않은 귀여운 허당미와 통통 튀는 매력으로 극의 활력소 역할을 한다.

이수민은 전작 '3인칭 복수'에서 남모를 비밀을 간직한 캐릭터 국지현 역으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친 바 있다. 이번 작품에선 어떤 연기 변신을 선보일지 주목된다. '반짝이는 워터멜론'은 오는 9월 25일 오후 8시 50분 방송.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