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2023시즌 K3리그 일부 경기를 쿠팡플레이를 통해 라이브로 즐길 수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2023시즌 하반기 K3리그 일부 경기가 쿠팡플레이를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 쿠팡플레이 송출 경기는 대한축구협회 유튜브 채널 ‘KFATV_LIVE’가 아닌 쿠팡플레이로만 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K3리그 경기는 ‘KFATV_LIVE’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었다. 하지만 대한축구협회가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채널 쿠팡플레이와 손을 맞잡으면서 접근성을 높였다.
쿠팡플레이가 중계한 첫 K3리그 경기는 지난 19일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열린 부산교통공사축구단과 김해시청축구단의 22라운드 경기다. 원정팀 김해시청이 2-1로 승리했다. 이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이 쿠팡플레이에 게시되어 있다.
쿠팡플레이가 중계하는 두 번째 K3리그 경기는 오는 26일 오후 7시 김해운동장에서 열리는 김해시청과 화성FC의 23라운드 경기다. 그 다음 경기는 내달 2일에는 파주스타디움에서 예정된 파주시민축구단과 강릉시민축구단의 24라운드 경기다.
쿠팡플레이는 남은 2023시즌 동안 K3리그 매라운드 1~2경기를 랜덤으로 선정해 생중계할 계획이다. 한 팀당 3~4회가량 쿠팡플레이 생중계 기회를 맞는다.
쿠팡플레이는 올해부터 하나원큐 K리그1과 K리그2의 모든 경기를 디지털 독점 생중계하고 있다. FA컵도 16강부터 결승전까지 디지털 독점 생중계를 맡았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2021년 9월에 쿠팡플레이와 공식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2025년 8월까지 총 4년이다. 이로써 쿠팡플레이는 대한축구협회의 11번째 공식 파트너가 됐다.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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