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285랩스(LABS)는 2023 인제 오리지널스 캠핑 페스티벌(IOCF 2023)’이 오는 9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 동안 강원특별자치도 인제 한계리 솔밭 야영장에서 열린다고 28일 밝혔다.
인제군마케팅센터와 285랩스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오리지널 캠퍼를 위한 2박 3일 꿈 같은 휴식’이라는 주제로 천혜의 자연 인제군에서 캠핑과 음악을 즐기는 모든 이들을 위한 캠핑축제로 준비된다.
또한 IOCF는 인제군의 첫번째 뮤직 앤 캠핑 페스티벌이다. 탄소중립을 위해 티켓 수익금 일부를 ‘인제군 나무심기 기금’에 기부하며 탄소중립 대표 캠핑 페스티벌을 지향한다.
한계리 솔밭 야영장은 한계령 재내마을에 위치하며 산과 강이 둘러싸인 곳이다. 오토캠핑, 차박, 피크닉 등의 캠핑공간을 제공한다.
페스티벌 2박 3일간 디제잉과 라이브 뮤직, 가을 캠핑, 요가 클래스, 다양한 레저 콘텐츠까지 즐길 수 있다. 1인 100그루 나무심기를 목표로 하며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운영한다.
야외무대에서 준(JUN.), 깍스(GGAX2), 지단우(JIDANWOO) 등 DJ와 함께하는 미니 전야 파티가 펼쳐지며, ‘닥터캠프(DR.CAMP)’가 직접 만든 장작으로 캠퍼들을 위한 필수 힐링타임 ‘캠프파이어 존’이 운영된다.
2023 IOCF는 멜로딕 테크노와 하우스가 주된 장르이다. 잔디밭 위에서 국내 프로덕션사 쇼크쇼크(Shock Shock)팀 무대가 만들어질 예정이다. 공연 라인업으로는 △2023 한국대중음악상 일렉트로닉 앨범/노래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던 ‘피에르블랑셰(Pierre Blanche)’ △안주나집(Anjunadeep) 레이블에서 ‘비트윈 더 선(Between The Suns)’ 데뷔 이후에, 큐리온(Qrion), 태연(TAEYEON) 리믹스를 선보인 ‘문규(Moon Kyoo)’ △한국 대중 음악상 재즈 크로스오버 최우수 연주상을 수상한 ‘김오키(KIM OKI)’와 채널 1969의 멤버이자 뮤직 콜렉터 ‘호도리(HODORI)’의 합동 라이브 공연 △국내 테크하우스 씬의 선두주자 ‘준타로(JUNTARO)’, △285랩스 소속 ‘지단우(JIDANWOO)’, ‘서린(SEORIN)’, ‘스테파노루타(STEFANOXRUTA)’ △ 하우스를 메인 장르로 프로듀싱 & DJ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원데이원코크(ONEDAYONECOKE)’ △국내 언더그라운드 대표 페스티벌 ‘디에어하우스’(THE AIR HOUSE)와 서울 이태원 씬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구미(GUMI)’, ‘아프로다이트(AFRODITE)’, ‘록시(ROXY)’ 등이 예고됐다.
285랩스 관계자는 “2023 IOCF는 국내에서 보지 못한 조합의 라인업으로 금요일, 토요일 밤을 뜨겁게 데울 예정이다”고 소개했다.
인제군 숲속에서 진행되는 페스티벌을 잠시라도 즐기고 싶은 워커 레이버를 위한 (서울역↔행사장)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티켓은 퀸즈스마일(Queens Smile)에서 3일권 3만3000원 / 캠핑 5만5000~6만6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인제군민과 인제 지역 내 복무중인 군인은 현장에서 신분증 확인 후, 무료 참여가 가능하다.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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