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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가 솔로 데뷔를 앞두고 기존 자작곡들로 글로벌 차트를 장악했다.
뷔는 지난 28일 오후 1시(한국 시간) 자작곡 ‘윈터 베어(Winter Bear)’, ‘스노우 플라워(Snow Flower (feat. Peakboy))’, ‘풍경(Scenery)’ 등 3곡을 정식 발매했다.
이는 과거 글로벌 음악 플랫폼 사운드클라우드를 통해 무료로 공개했던 노래들이다. 그럼에도 전 세계 팬들의 호응과 큰 관심이 쏟아지며 뷔의 글로벌 영향력을 새삼 확인하게 만들었다.
2019년 발표했던 ‘Winter Bear’가 29일 오전 9시 기준 일본, 프랑스, 핀란드 등 전 세계 45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뷔가 지난 2020년 크리스마스를 맞아 발표한 ‘Snow Flower’도 스웨덴, 그리스, 터키 등 전 세계 37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를 찍었다. 2019년 공개한 자작곡 ‘풍경’ 또한 싱가포르, 베트남 등 전 세계 21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정상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는 ‘Winter Bear’가 1위, ‘Snow Flower’가 2위, ‘풍경’이 3위에 올라 줄세우기를 기록했다. 이처럼 뷔가 몇 년 전 공개한 노래들이 글로벌 차트 1위를 차지하면서 오는 9월 발매될 그의 첫 솔로 앨범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한편 뷔는 오는 9월 8일 오후 1시 첫 솔로 앨범 ‘레이오버(Layover)’를 전 세계 동시 발매한다.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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