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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 잃으면 기량 늘 수가"…KBO 최고 '셋업맨'으로 우뚝 선 구승민, 사령탑이 본 성공 비결은?

시간2023-09-02 07:14:00 부산 =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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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구승민./마이데일리

롯데 자이언츠 구승민./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부산 박승환 기자] "그때와 지금은 비교가 안 된다"

롯데 자이언츠 구승민은 지난달 3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팀 간 시즌 11차전 원정 맞대결에서 8회말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동안 투구수 11구,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군더더기가 없는 투구였다. 구승민은 롯데가 5-2로 앞선 8회말 등판해 선두타자 노시환과 6구 승부 끝에 133km 슬라이더로 삼진을 솎아내며 이닝을 출발, 채은성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낸 후 이진영을 3루수 땅볼로 돌려세우며 깔끔하게 1이닝을 틀어막고 마무리 김원중에 바통을 넘겼다.

최근 개인 통산 100홀드를 달성했던 구승민은 지난달 31일 한화전 등판으로 KBO리그 역대 두 번째 '위업'을 달성했다. 이전까지는 4년 연속 20홀드를 기록했던 선수는 안지만(前 삼성 라이온즈, 2012~2015년)에 불과했는데, 구승민이 어깨를 나란히 함과 동시에 두 번째로 KBO리그 역사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

삼성 라이온즈 시절의 안지만./마이데일리

롯데 자이언츠 구승민./마이데일리

4년 연속 20홀드. 특별해 보이지 않을 수 있지만, 매우 가치가 있는 기록이 아닐 수 없다. 구승민이 달성하기 전까지는 안지만이 유일했다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는 대목. 현재 4년 연속 20홀드에 도전할 수 있는 선수는 정우영(LG 트윈스, 현재 11홀드)이 유일한데, 기록을 달성하지 못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시즌 초반의 부진을 겪으면서 홀드를 많이 쌓지 못한 것은 물론 항저우 아시안게임(AG) 대표팀으로 발탁되면서 불가피하게 공백기를 가져야 할 상황에 놓여있는 까닭이다.

지금까지 5년 연속 20홀드를 달성한 선수는 KBO리그에 단 한 명도 없다. 구승민보다 일찍 4년 연속 기록을 만들어낸 안지만은 5년 연속 기록에 도전한 2016년 2승 5패 5홀드 5세이브 평균자책점 5.79를 기록한 뒤 현역 유니폼을 벗었다. 현시점에서 구승민만이 도전할 수 있는 기록. 2024시즌이 끝난 뒤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는 만큼 동기부여도 확실하다.

롯데 유니폼을 입은 뒤 1군 출전이 단 1경기 불과하던 2015년 당시 사령탑을 맡을 때 구승민에게 기회를 제공했던 이종운 감독 대행은 그의 4년 연속 20홀드를 어떻게 봤을까. 이종운 대행은 1일 사직 두산전에 앞서 "본인에게도, 팀에게도 의미가 있는 대단한 기록이다. 이러한 기록을 보유하게 되면서 앞으로 경기를 하는데 자신감도 더 생길 것"이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2015년 '루키' 시절의 구승과 현재는 어떻게 바뀌었을까. 이종운 대행은 "그때는 어릴 때고, 지금은 성장해서 탄탄한 선수가 됐다. 처음에는 아무리 기량이 좋아도 다듬어지지 않은 부분이 있었다. 그때와 지금은 비교가 안 된다"며 "미래를 내다볼 수는 없었지만, 구승민의 경우 워낙 성실하고 자기 관리를 잘하는 선수니까 이러한 결과가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두산 베어스 이승엽 감독./마이데일리

롯데 자이언츠 구승민./마이데일리

현 시점의 구승민은 KBO리그에서도 손에 꼽을 수 있을 정도로 최고의 '셋업맨'으로 거듭났지만, 2015년 구승민은 '국민타자'로 불리던 이승엽 두산 감독에게 통산 400번째 홈런을 허용한 투수로 알려져 있었다. 이종운 감독은 "똑같은 잠재력이라도 자신감을 잃으면 기량이 늘 수가 없다. 그런데 구승민은 그러한 과정이 자신에게는 더 탄탄한 내구성을 갖추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달 31일 4년 연속 20홀드의 기록을 작성했던 구승민은 "지난 4년을 돌아보면, 뿌뜻한 감정이 먼저 드는 것 같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기록은 팀이 있어서 만들 수 있었다. 감독, 코치님들이 도와주셨고 야수들도 집중해 줘서 자연스럽게 기록을 이어올 수 있었다. 다음 기록을 생각하기보다는 내년에도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중간 투수가 되고 싶다"며 5년 연속 '최초'의 기록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그러면서도 "아직 기회가 남아있다. 연패를 끊었으니 이 계기로 더 집중하고 한 경기 한 경기 이길 수 있는 경기를 하겠다. 변함없이 응원해 주시는 팬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잊지 않고 남은 시즌 열심히 하겠다"며 희박하지만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더했다. '먼 미래'보다는 '현재'만 바라보고 있는 구승민의 노력이 결실로 이어질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부산 =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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