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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박은실, 이하 교육진흥원)은 2023년 문화예술교육사 교육과정 교수자 대상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 문화예술교육사 직무역량 中 ‘교육론’ 중심 프로그램 구성
올해로 4회째를 맞은 문화예술교육사 교육과정 교수자 대상 세미나는 교수자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교수학습 정보망 구축 및 관련 연구 활성화를 도모하며, 나아가 문화예술교육사 교육과정 운영의 근간으로 활용할 교육 교보재 발굴을 목표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미래를 향한 교육론의 발상과 전환'을 주제로 문화예술교육사 자격 취득 시 교육과정 이수 요건인 직무역량 5개 과목 중 ‘교육론’의 목적과 중요성을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는 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생중계된다. 전국 대학과 대학원, 원격대학, 문화예술교육원 등에서 문화예술교육사의 직무역량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교수자는 물론 연구가, 활동가 등 교육과정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시각·연극·국악 등 분야별 핵심 역량에 관한 사례 발표
이번 세미나는 문화예술교육사 운영위원회 운영위원인 김창환 교수(극동대학교)의 문화예술교육사 제도 및 과목 소개를 포함한 개회사를 시작으로 총 4개의 발제가 진행된다.
현혜연 교수(중부대학교)의 ▲변화하는 시각환경과 시각분야 문화예술교육사 교육론의 구성 제고, 김나리 교수(인하대학교 문화예술교육원)의 ▲교실드라마와 토론연극, 그리고 연극교육의 의의에 관하여, 김경태 교수(광주교육대학교)의 ▲ICT 기술을 접목한 국악교수방법 사례, 우사라 예술교육팀장(부평구문화재단)의 ▲문화예술교육사의 현장 필요 역량에 관한 고찰-<예술교육랩> 사례를 중심으로 등 각 분야에서 문화예술교육사가 갖춰야 하는 핵심 역량에 대해 발표한다.
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전국의 문화예술교육사 교수자가 교육론 교과목의 의미를 제고해보고, 변화하고 있는 교육현장을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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