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우혁 "내 팬티 좀 빨아줄래?"…정혁 "벗어!" 쿵짝[일단잡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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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배우 민우혁, 모델 정혁/E채널 '익스큐수미: 일단 잡숴봐' 방송 캡처
뮤지컬배우 민우혁, 모델 정혁/E채널 '익스큐수미: 일단 잡숴봐'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뮤지컬배우 민우혁과 모델 정혁의 브로 케미가 폭발했다.

7일 오후 방송된 E채널 '익스큐수미: 일단 잡숴봐'(이하 '일단 잡숴봐')에서는 괌 수미한식당에서 영업 2일 차를 맞은 김수미, 서효림, 에릭남, 민우혁, 정혁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영업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온 정혁은 민우혁과 에릭남에게 "빨래할 거 있어? 저 빨래 돌릴 거 있는데"라고 물었다.

이에 민우혁은 "내 팬티 좀 빨아줄래?"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정혁은 "벗어!"라고 즉답하며 손을 내밀어 웃음을 자아냈다.

정혁은 이어 "팬티 검은색이라고 하셨잖아"라고 말했고, 민우혁은 "맞아. 검은색. 내 거는 진짜 편해!"라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정혁은 "설마 에어리즘...?"이라며 자신의 팬티를 공개했고, 민우혁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러자 에릭남은 "어떻게 두 분이 똑같아? 너무 똑같아. 닮은 게 너무 많아!"라고 혀를 내둘렀고, 민우혁은 "얘 진짜 나랑 똑같아. 닮은 게 너무 많아"라고 인정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민우혁은 "정혁이랑 같이 있다 보니까 정혁화 되더라고! '내가 왜 여기서 노래를? 왜 춤을?' 정말 희한했지!"라고 고백했다.

이에 잘생김 묻은 얼굴과 행동 하나하나까지 데깔꼬마니 같은 민우혁과 정혁이 앞으로 어디까지 동기화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익스큐수미: 일단 잡숴봐'는 전라도 밥상으로 대한민국을 평정한 국민할매 김수미, 이제는 괌으로! 열정 앞에 나이는 숫자일 뿐. 김수미의 인생 최초 글로벌 한식당 도전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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