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이랜드킴스클럽이 동원F&B 덴마크와 협업해 락토프리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4월 출시한 PB 상품 연세목장우유의 인기에 힘입어 개발했다. 여기에 최근 3년간 44%의 성장률을 보이며 커져가는 국내 락토프리 시장의 수요를 감안했다.
우유 속 유당을 제거해 유당불내증을 겪는 사람들이 걱정 없이 마실 수 있도록 설계했다. 유당불내증은 몸속 유당분해효소 감소로 우유 섭취 후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현상을 말한다.
효소로 유당을 제거하는 공정을 7도 이하의 저온에서 진행하여, 신선함을 유지했다.
이랜드킴스클럽 관계자는 “이번 락토프리 우유 출시로 유제품 섭취가 어려운 소비자도 걱정 없이 우유를 맛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가격과 품질이 동시에 보장된 이랜드킴스클럽만의 PB 상품을 출시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힐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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