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은, 이유비 절친 된다…'7인의 탈출' 캐스팅

배우 정다은 / 빅스마일엔터테인먼트
배우 정다은 / 빅스마일엔터테인먼트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정다은의 소속사 빅스마일 엔터테인먼트가 "정다은이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연출 주동민 극본 김순옥)에 송지아 역으로 출연한다"고 13일 밝혔다.

'7인의 탈출'은 거짓말과 욕망이 뒤엉켜 사라진 한 소녀의 실종에 연루된 7명 악인들의 생존 투쟁과 그들을 향한 피의 응징을 그린 피카레스크(악인들이 주인공인 작품) 복수극을 표방한다.

정다은은 명지여고를 주름잡는 'G4' 멤버 송지아 역을 맡았다. 극 중 아이돌 지망생 한모네(이유비)와 절친한 사이로, 한모네의 한예종 입학을 돕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돕다가 한 사건과 마주하며 걷잡을 수 없는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된다.

배우 정다은 / 빅스마일엔터테인먼트
배우 정다은 / 빅스마일엔터테인먼트

앞서 정다은은 ENA '구필수는 없다'를 시작으로 OCN '미스터 기간제', KBS 2TV '미남당', 시즌 오리지널 '미드나잇 호러: 6개의 밤', tvN '루카: 더 비기닝' 등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미남당'에서는 신묘한 점괘로 사람들을 쥐락펴락했던 임고모를 연기해 신비로운 카리스마로 긴장감을 더했다. JTBC '쌍갑포차'에서는 괴력의 보안요원 강여린을 연기, 걸크러시 매력으로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7인의 탈출'은 오는 15일 첫 방송 예정이다.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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