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입는 티켓’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테마파크를 즐기기 위한 첫 시작인 티켓 구매 과정부터 이용객의 설렘과 재미를 극대화하고 개성 있는 ‘테마파크룩’으로 선보인다.
교복 대여 브랜드 ‘감성교복’으로 유명한 매지컬트랙넘버원과 협업해 의상을 디자인했다. PB 브랜드명은 ‘잠실-로(Jamsil-ro), 1989’다. 지난 1989년 개장한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인근 도로명 주소(잠실로)에서 착안해, ‘잠실로’ 가서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신나게 즐겨보자는 중의적인 이름이기도 하다.
가슴 부분에 로티 모습과 함께 독특한 폰트의 ‘1989’ 남색 캘리그래피로 멋을 더했다. 여기에 오른편 반소매 부분에 입장 QR코드가 새겨져 있어 입장 바코드를 대신할 수 있다.
개성 넘치는 ‘입는 티켓’은 패키지권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입장은 물론 어트랙션 2종을 빠르게 탑승할 수 있는 우선 탑승권, ‘감성교복’ 20% 할인권으로 구성했다.
우선탑승권은 배틀그라운드 월드 에이전트, 아트란티스, 자이로스윙 등 롯데월드 어드벤처 인기 어트랙션 13종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야놀자에서 한정 수량 500벌을 제작해 선착순 판매한다.
박미숙 롯데월드 마케팅부문장은 “기존 지류와 모바일 티켓 형태에서 ‘펀’ 요소를 가미한 국내 테마파크 첫 시도”라며 “혁신적인 마케팅을 시도해보려는 롯데월드의 새로운 도전을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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