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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잉꼬부부 휴 잭맨, 13살 연상부인과 파경…“오래전부터 예정된 이혼”[해외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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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년간 결혼생활 마침표, 두 자녀 입양
"각자 성장하기 위해 이혼 선택했다"

휴 잭맨, 데보라 리 퍼니스/게티이미지코리아
휴 잭맨, 데보라 리 퍼니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대표적 잉꼬부부였던 ‘울버린’ 휴 잭맨(54)과 13살 연상 부인 데보라 리 퍼니스(67)가 이혼했다.

페이지식스는 15일(현지시간) “잭맨과 퍼니스의 이혼은 오래전부터 예정된 일이었다”고 보도햇다.

데보라 리 퍼니스, 휴 잭맨/소셜미디어
데보라 리 퍼니스, 휴 잭맨/소셜미디어

두 배우가 결혼 27년 만에 이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브로드웨이 관계자는 전혀 놀랍지 않다고 말하며 "얼마 전에 일어난 일이고 친구와 가족들도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잭맨이 2022년 2월 뮤지컬 ‘더 뮤직 맨’을 위해 브로드웨이로 돌아오기 전부터 두 사람 사이에 한동안 문제가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추측했다.

두 사람은 이날 공동 성명을 통해 "우리는 거의 30년 동안 남편과 아내로서 훌륭하고 사랑스러운 결혼 생활을 함께할 수 있는 축복을 누렸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제 우리의 여정은 변화하고 있다. 우리 부부는 각자의 성장을 추구하기 위해 헤어지기로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족은 언제나 우리의 최우선 순위였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우리는 감사와 사랑, 다정함으로 다음 장을 맞이한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1995년 호주 TV 시리즈 '코렐리'에 함께 출연하며 만나 1년도 채 되지 않은 이듬해 4월 결혼해 27년간 잉꼬부부로 지내왔다.

2012년, 잭맨은 토니상 시상식에서 퍼니스에게 “내가 오늘 이 자리에 있는 이유, 이 모든 것이 가능한 이유, 이 모든 것이 의미 있는 이유는 나의 놀라운 아내와 아이들이 나를 지지해 주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내 마음을 다해 사랑한다. 당신이 대중 앞에서 연설하는 것을 얼마나 싫어하는지 알지만, 이건 당신이 내게 해준 일 중 가장 위대한 일이 될 것"이라면서 아내를 끌어안고 열정적인 포옹을 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2000년과 2005년 입양한 자녀 2명이 있다. 아들 오스카 막시밀리언은 현재 23살, 딸 에이바 엘리엇은 현재 18살이다.

잭맨은 영화 '엑스맨' 시리즈의 울버린 역으로 스타덤에 올랐고, '레미제라블', '위대한 쇼맨' 등으로 한국에서도 인기가 높다.

그는 절친 라이언 레이놀즈와 함께 마블 히어로무비 ‘데드풀3’로 돌아온다. 퍼니스는 호주의 인기 배우로, 영화 제작자로도 활동하며 남편인 잭맨을 열정적으로 지원해왔다.

휴 잭맨, 데보라 리 퍼니스/게티이미지코리아
휴 잭맨, 데보라 리 퍼니스/게티이미지코리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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