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LG 트윈스는 오스틴 딘이 구단 자체 8월 MVP로 선정되는 기쁨을 맛봤다.
LG는 "16일 SSG랜더스와의 홈 경기에 앞서 구단에서 선정한 월간 MVP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월간 MVP로 오스틴이 선정됐다. 오스틴은 8월 전경기인 21경기에 출전해 76타수 28안타 6홈런 15타점, 타율 0.368, OPS 1.088(출루율 0.443, 장타율 0.645)의 성적을 기록했다.
오스틴은 "좋지 않은 날씨에도 찾아와 주신 팬들의 응원 덕분에 8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기뻐하며 "아직 시즌이 조금 더 남았는데, 끝까지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8월 우수 타자에는 문보경, 우수 투수에 이정용, 감투상에 유영찬이 선정됐다. 월간 MVP 시상식은 LG 트윈스 임원동호회에서 후원하며, 이번 8월 월간 MVP 시상식에는 LG에너지솔루션 대외협력총괄 박진원 부사장이 꽃다발과 상금을 전달했다. MVP를 수상한 선수에게는 200만원, 그 외 수상자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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