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 체지방 6% 비결 밝혔다 "인간이길 포기해야…삶의 질 많이 떨어져" [마데핫리뷰]

[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배우 임시완이 영화 촬영을 위해 체지방 6%의 몸을 만들면서 겪었던 고충을 털어놨다.

19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프로 방문러 임시완 썰 추가요~! 상대역으로 만나 둘이서 연말 데이트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영화 '1947 보스톤' 개봉을 앞둔 배우 하정우, 임시완이 출연해 MC 송은이와 다양한 대화를 나눴다.

전 마라톤선수 서윤복과 영화 속 대한민국 최초 국가대표 마라토너 서윤복 역을 맡은 임시완과의 싱크로율을 비교하던 중, 송은이가 "이때 모습이 체지방 6%일 때냐"고 물었다.

그러자 임시완은 "맞다"며 "마라토너의 몸을 만들기 위해서 몸 관리를 계속했다"고 대답했고, 송은이는 "와, 체지방 6%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되냐"고 감탄했다.

이에 임시완은 "인간이길 포기해야 되는 것 같다"면서 "운동은 기본이고 닭가슴살이 질릴 정도로 먹어야 한다. 확실히 먹는 게 삶의 즐거움이지 않냐. 그게 많이 떨어진다"고 설명했다.

심지어 '1947 보스톤' 촬영 현장 밥차는 유독 맛있었다고. 임시완은 "밥차가 진짜 맛있었다"고 떠올렸고, 하정우는 업체 이름까지 말했다.

"(밥차) 사장님께서 시나리오를 보고 현장을 선택하신다"는 하정우는 "그래서 저는 현장 가면 감독님께 먼저 인사드리러 가는 게 아니라 밥차 사장님한테 먼저 인사한다"고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

노한빈 기자 beanhan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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