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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김남길이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과 성향이 비슷하다고 했다.
2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12회에서는 '강한 자들' 특집이 펼쳐진 가운데, 배우 김남길이 출연했다.
'선덕여왕'에서 비담 역으로 출연했던 김남길은 MBC 공채 탤런트 6년 만에 주연을 맡은 거라고.
유재석은 "이때 비담을 보고 꿈을 키운 분이 있다. BTS 진"이라며 "남길 씨를 보고 감동을 받아 '나도 누군가를 울리는 연기를 하고 싶다'고 했더라"라고 했다. 그러면서 "기분이 어땠냐"고 물었다.
김남길은 "누군가의 롤모델이 된다는 게 허투루 살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답했다.
진과 친한 사이인 김남길은 "비슷한 성향인 걸 알아봤구나 했다. BTS에서 진이 수다를 맡고 있더라"라며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한없이 순수하고 말하는 걸 되게 좋아한다. 진짜 쉴새없이 제가 말을 할 수 없을 정도로"라며 "친해지고 나서 보니까 이유가 있더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처]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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