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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MC 조영구의 아내인 11세 연하 쇼호스트 출신 방송인 신재은이 아들 조정우를 0.3% 영재로 키운 비법을 공개했다.
신재은은 20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이하 '퍼라')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지호는 "오늘의 의뢰인은 현실판 '스카이 캐슬' 가족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에 현영은 "아빠는 성균관대 언론정보대학원 석사, 엄마는 연세대 영어영문학 학사, 아들은 고려대 영재교육원 상위 0.3%(10,000명 중에 3명)"라고 설명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신재은은 아들의 방을 공개하며 "방 안에 책상이 3개가 있는데 기능이 조금 다르다"며 "한 군데에서는 컴퓨터 학습을 하고 한 군데에서는 공부만 하고 또 한 군데는 공부하기 전에 책들을 미리 구비해놓는 공간으로 해서"라고 설명했다.
이에 현영은 "책상의 용도를 각각 다르게 한 이유가 뭐냐?"고 물었고, 신재은은 "아무래도 아빠도 그렇고 애도 그렇고 좀 산만하다... 그래서 공부용 책상은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해 놨다"고 답했다.
그러자 현영은 "아이가 공부를 잘하게 만들려면 뭘 먹여야 하냐?"고 물었고, 신재은은 "두뇌에 좋다는 건 다 먹인다. 호두도 먹이고 고등어도 먹이고 아침에는 달걀 먹이고. 달걀노른자 속에 풍부한 콜린 성분이 두뇌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하더라"라고 귀띔했다.
한편, '퍼펙트 라이프'는 스타의 일상을 관찰해 따라 해도 좋을 '굿 시그널'과 조심해야 할 '배드 시그널'을 찾아 라이프 스타일 전문가 군단이 특급 솔루션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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