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캐스트프로가 전기차 완속 충전기인 헬로차저에 안전성을 높이고자 화재 감지 기능을 탑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탑재된 화재 감지 기능은 전기차 충전 시 차량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의 가능성을 줄이고, 화재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하기 위함이다. 화재 감지 센서는 불꽃에서 발생하는 특정 파장을 감지하는 방식으로 고감도 복합 센서를 적용했다.
화재가 감지되면 충전기는 자동으로 즉시 충전을 멈추고 7” LCD를 통해 화재감지 경보 메시지를 송출한다. 동시에 현장 관리자에게 실시간 SMS알람을 보내고 소방당국에 화재 신고 접수, CSMS에는 화재 감지 경보를 전달해 빠른 현장 대처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관계자는 “전기차 화재에 대한 우려와 피해를 줄이고자 화재 감지 기능을 탑재했으며, 지속적인 충전기의 안전성과 편의성 개선 노력을 통해 고객의 니즈에 맞는 고품질의 충전기를 공급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관계자는 “제2공장 증설을 통해 월 2천 대 수준의 생산능력을 확보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 제품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천주영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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