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보이즈, 유준원 이탈 심경 "11명 모두 센터, 공백 느껴지지 않아" [MD현장]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판타지 보이즈가 유준원 이탈과 관련한 심경을 밝혔다.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판타지 보이즈 데뷔 앨범 ''뉴 투모로우(NEW TOMORROW)'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판타지 보이즈는 MBC 보이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소년판타지 - 방과후 설렘 시즌2'(이하 '소년판타지2')를 통해 결성된 그룹이다. 다만 '소년판타지2' 최종 우승자 유준원은 판타지 보이즈 정식 데뷔를 앞두고 팀을 이탈, 판타지 보이즈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포켓돌스튜디오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이에 따라 판타지 보이즈는 소울, 강민서, 이한빈, 히카리, 링치, 히카루, 김우석, 홍성민, 오현태, 김규래, 케이단 등 11인조로 데뷔하게 됐다.

판타지 보이즈는 센터가 빠지는 팀 변화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홍성민은 "솔직히 말해서 저희 11명 모두가 반디 분들이 선택으로 뽑혔기 때문에 각자 센터라고 생각해서 센터의 빈자리는 느껴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센터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더욱 더 열심히 하고 있다. 많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사진 = 포켓돌스튜디오]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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