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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이효리가 신부 안혜경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효리는 2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혜경아 행복하게 잘 살아"라는 글과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신부와 포옹을 나누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이효리는 영상도 공개했다. 신부 대기실에서 선보인 것과 또 다른 스타일의 웨딩드레스를 본식에서 소화한 안혜경은 한층 화려한 자태로 눈길을 끌었다. 안혜경은 화사한 미소로 하객을 마주했으며, 영상에선 사회를 맡아 결혼식을 진행하는 배우 송중기의 목소리도 들린다.
안혜경과 1년 여간 교제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된 신랑은 송요훈 촬영감독으로, 송중기와 드라마 '빈센조'로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안혜경은 지난 2월 송중기가 자신이 출연한 연극 '독'의 마지막 공연을 보려왔다며 친분을 드러낸 바 있다.
안혜경과 이효리는 1979년생 동갑내기로 오랜 세월 연예계 소문난 절친이다.
한편 안혜경은 지난달 결혼을 발표하며 "늦게 만난 만큼 더 즐겁고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혜경은 예비신랑에 대해 "저의 부족하고 모난 부분도 스스럼없이 채워주는 마음이 참 이쁘고, 무엇보다 자기 일을 좋아하고 최선을 다하는 멋진 모습에 반해 인연을 맺게 됐다"고 설명했다.
[안혜경 결혼식 참석한 이효리./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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