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토드라마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자극적인 매운맛을 선보이고 있는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영제 The Escape of the Seven)이 해외에서도 통할까.
24일 아시아 OTT 플랫폼 뷰(Viu)에 따르면 '7인의 탈출'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홍콩, 싱가포르, 태국 등 아시아 주요 국가를 비롯해 중동, 아프리카 등 16개국에 서비스되고 있다.
'7인의 탈출'은 거짓말과 욕망이 뒤엉켜 사라진 한 소녀의 실종에 연루된 7명의 악인들의 생존 투쟁과 그들을 향한 피의 응징을 그린 피카레스크 복수극이다. '펜트하우스' 시리즈의 김순옥 작가와 주동민 감독이 재회하며 주목을 받았지만, 자극적인 소재와 연출 등의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한편 뷰는 홍콩 PCCW의 OTT 플랫폼으로 지난해 '재벌집 막내아들'과 올해 '모범택시2' 등 한국의 인기 콘텐츠를 선보이며 해외 현지의 K-콘텐츠 인기를 주도하고 있다. 현재 '남남' '소용없어 거짓말' 등도 서비스하고 있다.
['7인의 탈출'./ 뷰]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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