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실황 데이터 분석 경기 결과 예상 내놔
AI 기반 하이라이트 영상 등 신규 기능
[마이데일리 = 천예령 기자] LG유플러스 스포키는 ‘실시간 승부예측’ 기능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실시간 승부예측은 현재 점수·이닝, 아웃 카운트, 출루 상황 등 실황 데이터를 분석해 예상되는 경기 결과를 선수별 타석마다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해 제공된다.
아울러 스포키는 AI(인공지능) 기반 하이라이트 영상, 타 구장 현황 확인, 오디오 모드, 팀 전력 비교 등 신규 기능을 선보인다.
주요 득점장면 등 하이라이트 영상을 AI가 생성하는 기능도 26일 추가된다. 기존에는 하이라이트 영상을 제공하는데 10~15분 정도 소요됐지만, AI를 활용해 이를 약 3분으로 단축했다.
스포키는 프로야구 원년인 1982년부터 지금까지 활약한 KBO 모든 선수의 타율, 방어율 등 통계 데이터와 선수가 팀 승리에 얼마나 기여했는지 나타내는 지표인 ‘WAR(대체 수준 대비 승리 기여)’ 등 선수별 세부지표도 확인 가능한 ‘기록실’도 오는 10월 공개한다.
고광호 LG유플러스 스포츠플랫폼담당은 “이번 기능 개편으로 포스트 시즌에 보다 많은 사용자가 유입되길 기대하고 있다”며 “올해 성공적인 경험을 토대로 내년 시즌에는 유용한 기능을 추가로 선보여 고객의 스포츠 경험을 혁신하는 서비스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천예령 기자 cjsthek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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