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스토브인디’, 국내 VR개발사 해외 진출 돕는다

자사 해외네트워크 활용 교두보 역할
게임·교육 문화 콘텐츠로 시장 확대

[마이데일리 = 천예령 기자]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인디가 국내 VR(가상현실)개발사의 해외 진출을 도와 시장을 확대하겠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스토브인디는 7월 입점작 영역을 VR게임으로 확대하며 VR콘텐츠를 개발·공급한다.

국내 VR 콘텐츠 시장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스토브인디는 자사의 해외 업체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내 VR개발사들의 해외 진출을 계획 중이다. 이와 같은 활동으로 신구대학교 산학협력 VR 개발사 '겔튼'이 개발한 교육용 VR게임 ‘폴리와 함께하는 VR 교통안전’은 중국 진출이 결정됐다.

스토브인디는 신구대학교와 지속적으로 협력 방안을 논의해왔다. 또한 2023년 하반기부터 신구대학교 VR게임 콘텐츠와 학생이 제작한 결과물을 유저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스토브인디 관계자는 “VR시장 확대를 위해 VR의 활용도를 알리는 데에도 앞장서고 있다”며 “향후 VR게임 서비스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장,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천예령 기자 cjsthek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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