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하게' 이민기, 코믹·액션·로맨스·스릴러 다 된다…몰입도 높이는 명품 열연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힙하게' 이민기가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했다.

이민기는 종합편성채널 JTBC 토일드라마 '힙하게'에서 문장열 형사 역을 자신만의 색깔로 200% 완벽히 소화하며 열연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24일 방송된 14회는 전국 9.6% 수도권 10.4%을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이끌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와 더불어 코믹부터 액션, 로맨스, 스릴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각 장르의 요소들을 적절히 끌어안는 이민기의 호연이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고 있는 것.

이날 방송에서 이민기는 그간 보이지 않았던 봉예분(한지민)에 대한 문장열의 감정을 캐릭터의 색깔대로 자연스럽게 표현해 내며 안방극장을 설레게 했다. 특유의 츤데레 매력으로 극 전개에 유쾌함과 달달함을 동시에 그려내 작품의 몰입도를 높인 이민기는 이후 눈빛 하나로 작품의 분위기를 순식간에 바꿨다. 계속해서 이어지는 연쇄살인범의 무자비한 행각에 폭주하며 진범을 잡기 위한 고군분투를 이어간 그는 범인과 대치하는 장면에서 온 몸 던지는 혼신의 열연을 선사하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처럼 그는 이번 작품 '힙하게' 에서 이민기가 아닌 '문장열'을 떠올릴 수 없을 정도로 캐릭터에 완벽 이입한 열연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최대치로 고조시키고 있어 또 한 번 대체불가한 존재감을 증명해내고 있다.

이민기의 열연에 힘입어 '힙하게'는 회를 거듭하며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종영까지 남은 2회 방송에서는 또 어떤 모습으로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힙하게' 15회는 오는 30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 스튜디오 피닉스, SLL 제공]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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