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현대캐피탈이 2023년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채용 분야는 △기획 △디지털·IT(정보통신) △오토 △금융사업 △리스크관리 △해외사업 △재경 △경영지원 등 총 8개 분야다.
이 중 해외사업 분야는 해외 경험과 더불어 포르투갈어, 이탈리아어, 프랑스어 등 제2외국어 능통자를 우대할 계획이다.
디지털·IT 분야 지원자는 서류전형 직후 별도 코딩테스트도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프로그래머스 코딩전문역량인증시험 레벨2 취득자는 코딩테스트가 면제된다.
공개채용 모집 대상은 4년제 대학(원) 졸업자 또는 내년 2월 졸업 예정자다. 채용 절차는 내달 4~16일 서류전형을 시작으로 온라인 인적성 검사, 온라인 면접 전형, 트라이얼 위크 순으로 진행된다.
트라이얼 위크는 면접 합격자가 원하는 직무부서에서 3일간 단기 프로젝트를 수행한 결과로 평가받는 최종 단계다. 절대평가이기에 높은 역량을 보여주는 지원자는 경쟁률에 상관없이 모두 합격할 수 있다.
현대캐피탈 인사 담당자는 “트라이얼 위크는 3일간 집중적으로 기업문화와 일하는 방식을 파악하고 기회비용을 줄일 수 있다”며 “저마다 역량과 개성을 지닌 다양한 인재를 확보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