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한국지엠은 ‘2023년 임금교섭’ 2차 잠정합의안이 노동조합원 찬반투표로 26일 최종 가결됐다고 밝혔다.
찬반투표는 조합원 6830명이 참여해 이 중 57.3%이 찬성했다.
한국지엠 노사는 지난 6월 22일 첫 상견례를 시작으로 9월 21일 2차 잠정합의안 도출까지 19차례 교섭을 가졌다. 이번에 타결된 합의안은 △기본급 인상 8만원 △타결 일시금 550만원 △2022년 경영 성과급 250만원 △제조·운영 경쟁력 향상 격려금 250만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핵터 비자레알 한국지엠 사장은 “추석 전 올해 교섭을 마무리할 수 있어 노동조합과 조합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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