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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스는 나에게 큰 영감을 주는 사람"
가장 좋은 방식으로 상호 의존적·독립적
알렉산드라 그랜트, 키아누 리브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스타 키아누 리브스(59)와 비주얼 아티스트 알렉산드라 그랜트(50)가 4년째 열애중인 가운데 이들이 언제 결혼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잇다.
그랜트는 지난 22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비벌리 예술 아이콘 시상식에서 연예매체 피플과 인터뷰를 통해 “리브스는 나에게 큰 영감을 주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매우 창의적이고 친절하다”면서 “정말 열심히 일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관계는 가장 좋은 방식으로 상호 의존적이면서도 독립적"이라고 덧붙였다.
그랜트는 리브스가 자신의 삶과 경력에서 오랫동안 영감의 원천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키아누와 우리의 교류에 대해 제가 좋아하는 점은 서로가 새로운 길을 개척하도록 서로를 밀어준다는 사실에 있다”면서 "상대방의 문제 해결 과정을 보는 것은 큰 영감을 준다"고 설명했다.
알렉산드라 그랜트, 키아누 리브스/게티이미지코리아
그랜트는 2019년 리브스와 사귀면서 자신의 예술이 “완전히” 달라졌다고 강조했다.
한편 리브스는 배우 제니퍼 사임과 연인 관계로 발전해 아이까지 가졌지만, 8개월 만에 유산하는 아픔을 겪었다. 이후 우울증에 시달리던 사임은 지난 2001년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리브스는 그 때의 충격으로 길거리를 전전하며 노숙자로 살기도 했다
‘매트릭스’ 시리즈로 스타덤에 오른 리브스는 최근 ‘존 윅’ 시리즈로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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