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박승환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28일 홈경기에 앞서 안전 수산물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롯데는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민들을 돕기 위해 부산시, 한국수산무역협회와 함께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 경기 전 사직구장 중앙광장에는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한 인파로 긴 행렬이 이어졌다.
구단이 마련한 수산물 홍보 포토존에 찾아오는 방문객들을 상대로 국내 수산물의 안전함을 확인하고 함께 응원하는 SNS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했다. 개인 SNS에 포토존 인증샷을 업로드한 선착순 100명에게 국산 회 3종 도시락이 지급됐고 추가로 500명에게는 하트 미역과 안전 수산물 스티커가 배부됐다.
경기 중에는 전광판에 부산시의 수산물 관련 OX 퀴즈를 송출, 정답을 맞춘 관객들에게 경품을 선물하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인증샷 이벤트에 참여한 시민 한재성(42) 씨는 “평소 회를 좋아해 생선이나 건어물에 대해 막연한 걱정이 있었는데 오늘을 계기로 국내 수산물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는 오늘부터 시작된 추석 연휴 기간을 ‘홈커밍 시리즈’와 ‘한가위 시리즈’로 실시하여 전통놀이 체험존, 더블헤더 백투백 세일, 네고 요정 윈지의 유니폼 20%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와 풍성한 혜택을 만나볼 수 있다.
부산 =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