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SSG가 빗속에서 KIA와의 홈 2연전 준비를 마쳤다.
SSG는 30일 인천 KIA전에 오태곤(1루수)-김강민(중견수)-최정(지명타자)-길레르모 에레디아(좌익수)-하재훈(우익수)-김성현(유격수)-안상현(2루수)-김민식(포수)-김찬형(3루수)으로 선발라인업을 구성했다. 김민식을 제외하면 전원 우타자.
5위 SSG는 6위 KIA에 0.5경기 앞섰다. 30일~내달 1일 인천에서 운명의 2연전을 갖는다. 현재 인천에는 비가 내리고 있고, 내야 그라운드에 방수포가 설치됐다. 14시 경기라 쉽게 취소하지 않고 기다릴 가능성이 있다.
SSG는 경기 준비를 마쳤다. 김원형 감독은 “올 시즌 양현종이 우타자에게 약해서 우타자를 많이 배치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우리 우타자들이 잘 쳐야 하는데”라고 했다. 올 시즌 양현종은 우타자 피안타율 0.320으로 높다.
한편, 최근 허리가 좋지 않던 최정은 지명타자로 라인업에 돌아왔다. 27일 두산과의 더블헤더에 정상적으로 나섰고, 28일 고척 키움전에는 결장했다.
인천=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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