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한국 3X3 남자농구대표팀/대한민국농구협회 인스타그램 캡쳐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한국 3X3 남자농구가 아시안게임 2연속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준결승에 안착했다.
강양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3X3 남자농구대표팀은 30일(이하 한국시각) 중국 항저우 더킹 지오그래픽 인포메이션 파크 농구코트에서 열린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3X3 농구 8강서 필리핀을 19-16으로 이겼다.
한국은 조별리그서 3승1패를 거두고 조 1위로 8강에 직행했다. 필리핀을 상대로 이원석이 7점 8리바운드, 김동현이 2점슛 3개로 6점, 서명진이 4점, 이두원이 2점을 올렸다. 한국은 내달 1일 18시15분에 대만과 준결승을 갖는다. 대만은 8강서 중국을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또 하나의 준결승 매치는 몽골-카타르다.
3X3 농구는 내달 1일에 모든 일정을 마친다. 여자대표팀은 8강서 일본에 패배하면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지만, 남자대표팀은 최종일에 매달 사냥에 나선다. 준결승 결과에 따라 20시30분에 열릴 동메달 결정전 혹은 21시30분에 열릴 결승까지 한꺼번에 치른다. 남자대표팀은 5년 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결승서 중국에 지며 은메달을 땄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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