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30일
[마이데일리 = 항저우(중국) 최병진 기자] 북한 여자 대표팀이 한국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세자르 에르난데스 곤잘레스 감독이 이끄는 여자 배구대표팀(세계랭킹 40위)은 1일 오전 11시 30분(한국시간) 중국 항저우 사범대학교 창첸캠퍼스 체육관에서 베트남(세계랭킹 39위)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C조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르고 있다.
북한 여자 배구 대표팀은 코트 뒤쪽 관중석에 위치해 한국의 경기를 지켜봤다.
북한은 2013년 광저우 대회 이후 13년 만에 아시안게임 여자 배구 종목에 출전했다.
중국, 인도와 함께 A조에 속한 북한은 지난 30일 펼쳐진 인도와의 첫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3-25 25-22 25-17 25-16)로 승리했다.
한국은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할 경우 A조와 대결을 갖는다. 조 순위에 따라서 북한과 맞대결을 치를 수 있는 상황이다.
항저우(중국) = 최병진 기자 cbj0929@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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