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주? 곽빈? 한국야구 홍콩전 선발투수 원태인…노시환·강백호·문보경 클린업트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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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태인/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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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문동주(한화)도 곽빈(두산)도 아니다. 원태인(삼성)이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1일(이하 한국시각) 19시30분부터 중국 샤오싱 베이스볼&소프트볼 스포츠센터-베이스볼에서 열릴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B조 예선 첫 경기서 홍콩을 상대한다. 경기를 앞두고 선발라인업이 공개됐다.

한국은 김혜성(2루수)-최지훈(중견수)-노시환(3루수)-강백호(지명타자)-문보경(1루수)-윤동희(우익수)-박성한(유격수)-김형준(포수)-김성윤(좌익수)으로 선발라인업을 짰다. 노시환~강백호~문보경이 클린업트리오를 형성했다.

이번 대회는 하위 시드의 예선라운드를 통해 라오스와 태국이 본선에 합류했다. 본선은 A조 일본, 중국, 필리핀, 라오스, B조 한국, 대만, 홍콩, 태국으로 구성됐다. 한국은 2일 19시30분에 대만, 3일 13시에 태국과 맞붙는다.

원태인/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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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리그 상위 2개국이 슈퍼라운드에 진출한다. 4개국은 예선라운드 상대 조의 국가들과 경기를 치러 조별리그 결과까지 합산해 최종 순위를 가린다. 쉽게 말해 한국과 대만이 슈퍼라운드에 올라가면 2일 예선라운드 맞대결 결과를 안고 올라간다. 1~2위가 결승, 3~4위가 동메달결정전을 갖는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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