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프랑스 파리에서 배우 임지연(33)의 근황이 공개됐다.
임지연은 최근 프랑스 파리 패션위크에서 열린 명품브랜드 L사의 패션쇼에 게스트로 참석했다. 독특한 패턴의 우아한 블랙 드레스 차림으로 등장해 고혹적인 미모를 과시한 임지연이다.
특히 영국 배우 킷 코너(19)와 함께한 사진도 포착돼 시선을 잡아끈다. 블랙 계열로 의상을 차려입은 킷 코너는 임지연과 나란히 선 채 특유의 강렬하고 깊은 눈빛을 카메라를 향해 보냈고, 임지연도 곁에서 수줍은 미소를 머금은 채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킷 코너는 영화 '로켓멘'과 넷플릭스 시리즈 '하트스토퍼'로 유명한 스타다. 이 밖에도 임지연은 킷 코너, 아일랜드 배우 루스 네가(41)와 함께한 모습도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루스 네가는 미국 ABC '에이전트 오브 쉴드'에서 레이나 역을 맡아 사랑 받은 바 있다.
임지연은 직접 프랑스 파리에서 찍은 사진을 전 세계 팬들에게 공유하기도 했다. 파리 야경을 뒤로한 채 러블리한 미소를 보내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패션쇼 참석 당시 우아한 드레스 차림으로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특히 임지연의 파리 사진들을 본 보이그룹 EXO 멤버 수호(본명 김준면·32)가 "멋지다 지연아 훠우"라는 댓글을 남겨 웃음을 주기도 했다. 수호의 댓글을 본 임지연은 "뭐하니 준면아"라고 웃음을 터뜨렸다. 임지연과 수호는 한국예술종합학교 09 학번 동기로 연예계 절친 사이로도 유명하다. 지난 7월에는 임지연이 수호가 출연한 뮤지컬 '모차르트!'를 관람하러 가서 다정하게 찍은 인증 사진을 공개하고 "준면아, 너의 노력이 다 느껴져서 너무 감동이었어. 최고야. 멋진 공연 선물 고마워"라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 밖에 임지연은 파리 공항에서 가수 겸 배우 엄정화(54)를 우연히 만나 찍은 인증 사진도 공유했다. 임지연은 엄정화를 끌어안고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정화 언니를 파리 공항에서 꺄"라고 감격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사진만 봐도 두 사람의 돈독한 우애가 고스란히 전해진다. 엄정화 역시 파리 패션위크 참석을 위해 프랑스를 방문했다. 엄정화는 명품 브랜드 A사의 패션쇼에 게스트로 참석했다. 엄정화는 파리 근황 사진은 물론이고, A사 패션쇼에서 배우 원지안(본명 김인선·24)과 만나 찍은 셀카 사진을 공유하기도 했다.
한편, 임지연은 최근 SBS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를 통해 안방극장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국민사형투표'는 "악질범들을 대상으로 국민사형투표를 진행하고 사형을 집행하는 정체 미상의 '개탈'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국민 참여 심판극"을 표방한 작품이다. 극 중 임지연은 사이버수사국 5년차 경위 주현 역으로 열연 중이다.
올초에는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박연진 역을 맡아 전 세계적 인기를 누린 임지연이다. '더 글로리' 이후에도 '국민사형투표'를 비롯해 ENA '마당이 있는 집' 등을 통해 열일 행보 중이다. 또한 '더 글로리'에 함께 출연한 배우 이도현(본명 임동현·28)과의 열애 사실도 공개돼 많은 팬들의 축하를 받았다.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