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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윤승아(40)가 남편인 김무열(41)과 2세 젬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윤승아는 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을 통해 '승아네 요즘 일상, 가보고 싶었던 맛집!'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윤승아는 한 식당에 들러 "가보고 싶던 장소에 가고 있다"고 말했다. 윤승아는 음식과 음료를 주문한 후 "이곳은 주성동이다. 내가 이런 분위기를 좋아한다. 지인이 이곳을 코스로 가보라고 추천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윽고 '제주 달고기 튀김'이 나오자 윤승아는 칼로 고기를 썰면서 "왼손에 지금 터널증후군이 왔는데, 손까지 내려와서 너무 아프다. 젓가락질도 잘 안 돼서 요즘 포크로 음식을 먹는다"고 고충을 고백했다.
그러면서 윤승아는 "(식당에) 혼자 와서 미안하다. (김무열과) 같이 오고 싶었는데 오빠가 아직 아기를 돌보고 있다. 치킨 파니니를 테이크아웃해 간다니까 되게 좋아했다"고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샌드위치와 엔초비 파스타를 소개한 윤승아는 파스타에 대해 "면이 되게 독특했다. 장난 아니다. 내가 또 이런 걸 잘 담는다. 요리는 대충하고"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어 "매콤한데 정말 맛있다. 내가 매운 것을 잘 못 먹는데, 못 먹을 정도의 맵기가 아니다. 특히 면의 식감이 정말 특이하다"며 식사를 마무리했다.
이후 윤승아는 베이글 가게로 이동했다. 걷는 중 더운 날씨에 지친 윤승아는 "진짜 이렇게 대낮에 오래 걸어본 것은 처음인 것 같다"며 힘겨워했다. 그러면서도 김무열을 위한 베이글을 주문한 후 "더워서 더 기운 빠지기 전에 얼른 집에 가야겠다"고 말했다.
영상 속 윤승아는 "젬마가 벌써 12개월 양말을 신는다"며 아이의 '폭풍성장'을 자랑했다. 또 "개인적으로 핑크색 신을 때가 진짜 귀여운 것 같다"고 아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윤승아는 지난 2015년 4월 배우 김무열과 결혼했다. 이후 지난 6월 아들(태명 젬마)을 품에 안았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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