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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같은 마음으로 선수 생활 끝까지" 38세 정우람 눈물을 쏟았다, KBO 투수 최초 1000경기 출장 대위업

시간2023-10-02 19:32:20 심혜진 기자 cherub032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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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최초 1000경기 출장 기록을 달성한 후 정우람이 눈물을 글썽이고 있다./한화 이글스
투수 최초 1000경기 출장 기록을 달성한 후 정우람이 눈물을 글썽이고 있다./한화 이글스
한화 정우람이 최원호 감독으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있다./한화 이글스
한화 정우람이 최원호 감독으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있다./한화 이글스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한화 이글스 '캡틴'이자  베테랑 투수 정우람(38)이 KBO리그에 새 이정표를 세웠다.

정우람은 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홈경기서 7회초 구원 등판했다. 이로써 정우람은 투수 최초 1000경기 출장 대위업을 완성했다.

정우람은 선발 펠릭스 페냐의 뒤를 이어 마운드에 올라 첫 타자이자 마지막 타자 오영수를 2루 땅볼로 처리했다. 이는 KBO리그 42년 역사상 누구도 근접하지 못했던 투수 최초 1000경기 출장을 달성하는 순간이었다. 

더욱 대단한 것은 앞으로도 당분간 정우람의 기록을 넘보기 힘들 전망이다. 이 부문 2위는 2014년 은퇴한 류택현의 901경기다. 현역 선수 가운데선 진해수(LG)가 788경기로 뒤를 잇고 있는데, 앞으로 200경기 넘게 나서야 한다. 불펜 투수가 평균적으로 50경기 정도를 던진다고 보면 앞으로 최소 4년은 더 걸린다.

정우람은 2004년 신인드래프트 2차 2라운드 전체 11순위로 SK(현 SSG)에 지명됐다. 그해 4월 21일 인천 한화전에서 KBO리그 데뷔전을 치른 정우람은 이듬해부터 팀의 주축 불펜으로 자리 잡았다. 그리고 SK 왕조 시절의 주축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007년부터 6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과 3번의 우승에 기여했다. 홀드왕도 두 번 경험했다. 2008년(25개), 2011년(25개)이다.

2015시즌 종료 후 한화로 둥지를 옮겼다. 당시 4년 84억 원으로 한화 구단 역대 최고액의 대우를 받았다. 2018년에는 세이브 35개로 구원왕에도 등극한 바 있다. 그리고 2020시즌을 앞두고 두 번째 FA 자격을 얻은 정우람은 4년 39억 원에 계약을 맺으며 한화에 잔류했다.

한화 정우람./한화 이글스
한화 정우람./한화 이글스

20년간 꾸준히 마운드에 오르면서 굵직한 발자취도 남겼다. 정우람은 500경기, 600경기, 700경기, 800경기, 900경기 출장 기록 모두 최연소로 달성했따. 또 2006시즌과 2008시즌에는 각각 82경기, 85경기에 등판하며 해당 시즌 이 부문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특히 2008시즌의 85경기 출장은 2004시즌 류택현와 함께 역대 한 시즌 투수 최다 출장 공동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올 시즌은 그에게 특별하다. 독수리 군단의 주장 자리를 맡았다. 이례적이다. 보통 주장은 야수들이 맡기 마련인데, 최고참이자 투수인 정우람이 맡게 됐다. 전임 감독이었던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이 정우람에게 캡틴 자리를 맡아달라고 제안했다. 그리고 정우람은 이를 수락했다.

정우람으로서도 투수 최초 1000경기 출장은 감격스러운 듯 했다. 한 타자를 상대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온 정우람은 최원호 감독으로부터 꽃다발을 받았고,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눴다. 더그아웃에 돌아온 그의 눈에는 눈물이 그렁그렁했다.

경기 후 정우람은 구단을 통해 "야구를 하면서 개인기록을 생각한 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1000경기는 어느 정도 마음 속에 있었던 것 같다. 오늘은 불펜에서 준비할 때부터 불펜 후배들이 도열해서 응원해줬는데 그래서인지 울컥했다. 기록은 기록이지만 경기가 남아 있으니 오늘같은 마음으로 계속 선수 생활 끝날 때까지 해야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눈물을 흘린 것에 대해서는 "최대한 티를 안 내려 했다. 전광판에 기록이 뜨니까, 그 경기엔 잘 던지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고, 관중들과 후배들 모습을 보면서 그동안 해왔던 것들이 생각났다. 마운드 위에서도 주마등처럼 지나갔는데 빨리 정신을 차렸다. 감동을 받았다고 해야 할까. 많은 분들의 응원에 감사한 마음이었다. 한화에서 좋았던 순간들이 많이 떠올랐다. 18년 가을야구 때 큰 함성 등이 스쳐지나갔다"고 돌아봤다.

한화 정우람이 1000경기 출장에 나서고 있다./한화 이글스
한화 정우람이 1000경기 출장에 나서고 있다./한화 이글스
한화 정우람./한화 이글스
한화 정우람./한화 이글스

심혜진 기자 cherub032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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