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한국 남자농구가 우여곡절 끝에 8강으로 간다. 14시간 뒤에 홈팀 중국을 만난다.
추일승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은 2일(이하 한국시각) 중국 저장대학 저장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농구 남자 12강 플레이오프서 바레인을 88-73으로 눌렀다. 한국은 3일 13시에 중국과 8강을 갖는다.
한국은 조별리그서 일본 2진에 덜미를 잡혀 8강 직행을 하지 못하고 12강 플레이오프부터 치렀다. 이날 경기가 21시에 잡혔고, 8강은 3일 13시다. 한국은 약 14시간만 쉬고 중국전을 치러야 한다. 때문에 추일승 감독은 선수들의 출전시간을 철저히 안배했다.
실제 라건아가 10분, 허훈은 8분29초만 뛰었다. 30분 이상 출전한 선수도 양홍석(32분32초)이 유일했다. 12명 전원 경기에 나섰고, 대부분 10분대에서 20분대로 출전시간을 조절했다. 하윤기가 16점, 양홍석과 김종규가 12점을 올렸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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