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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유튜버 억달이형(본명 김태우)이 2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38세.
억달이형은 이날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1984년 10월 22일 경기 수원에서 출생한 억달이형은 12만여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크리에이터다. 배우로도 활동해왔으며 웹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계', '우리들의 일그러진 이야기' 등을 제작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수많은 누리꾼은 "마음이 아프다", "좋은 곳 가서 힘들지 말고 행복하게 지내시라. 내 웃음이 되어줘서 고맙다", "이생에서 있었던 안 좋은 일 다 잊고 편히 쉬시길 빌겠다", "하늘에서는 행복하게 지내길 바란다"며 애도했다.
고인의 빈소는 경기 오산시 오산장례문화원 302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4일 오전 8시이며, 장지는 경기 화성시 함백산추모공원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앱,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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