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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모델 한혜진이 연애관을 공개했다.
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KBS Joy '연애의 참견'(이하 '연참')에서 서장훈은 "한동네 사는 여자친구와 2년 째 잘 만나온 고민남인데 일 때문에 강제 장거리 연애를 하게 됐다"라는 사연을 소개했다.
그리고 서장훈은 김숙, 곽정은, 한혜진, 주우재에게 "연인과의 물리적 거리, 사랑에도 영향을 미칠까?"라고 물었다.
이에 한혜진은 "저는 절대적으로 아니라고 얘기를 해드리고 싶다"고 답한 후 "주변의 잘 사귀는 커플을 보면 5년간 연애 전선 이상 무다. 그래서 '혹시 롱디니?'라고 물어보니까 맞대. 확실히 애틋한 거지"라고 전했다.
그러자 곽정은은 "그런 사람이 있는가 하면 눈에서 멀어지면 못 견디는 사람도 존재한다. 장거리 연애에서 발생하는 예측 불가한 상황들이 좀 더 많기 때문에 관계가 불안정해지기도 하는 것 같고"라고 반박했다.
곽정은은 이어 "제가 잠깐 서울에서 가장 먼 도시에 있는 사람과 두 달 만나봤는데, 내가 가면 나는 돈과 시간과 에너지가 너무 깨지는 거야. 그리고 그렇게 갔기 때문에 내가 더 바라는 게 많아지거나"라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한혜진은 "그래서 불타오르지 않냐?"고 고개를 갸웃했고, 곽정은은 "나는 그거에서 이미 꺾이더라고. 그래서 '내가 이렇게 어렵게 널 만나러 왔는데 넌 성의가 없네? 안녕' 하면서 끝낸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한편, '연애의 참견'은 현실감 제로.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지긋지긋한 연애 스토리를 누구보다 독하게, 단호하게 진단해 주는 로맨스 파괴 토크쇼다.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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