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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밴드 자우림 멤버 김윤아의 오염수 방류 비판 발언을 겨냥해 "공개적 표현에는 신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유인촌 후보자는 3일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서면질의 답변서에서 '김윤아의 사례처럼 유명인이 사회적 이슈에 대한 견해를 표현하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누구나 자유롭게 자기 견해를 표현할 수 있지만, 사회적 영향력이 있는 경우 책임도 따르기 때문에 공개적 표현에는 신중해야 한다"는 생각을 전했다.
김윤아는 최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두고 '지옥에 대해 생각한다'고 적었다.
이후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최근 어떤 밴드 멤버가 오염처리수 방류 후 '지옥이 생각난다'고 이야기한 걸 들으며 개념 연예인이라고 이야기하는데 개념 없는 개념 연예인이 너무 많은 것 아닌가"고 강도 높게 비판하는 등 논쟁이 벌어진 바 있다.
계속된 저격 발언에 김윤아 측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당사 소속 아티스트 김윤아의 게시물과 관련해 이는 결코 정치적인 입장을 피력한 것이 아니었고, 환경오염에 대한 우려와 아쉬움을 표한 것"이라며 "어떠한 경우에도 정치와 결부되어 논란이 되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입장을 내놨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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